포항시 봉축등 거리연등 조기철거에 대한 문제
-5월 8일 일요일 부처님오신날 다음 날인 5월9일에 포항시 봉축탑과 거리연등이 전부 철거되었습니다.
- 경주시의경우 5월13일(금) 현재에도 경주역에 설치된 봉축등과 10키로에 달하는 거리연등에는 불이 환하게 밝혀져 있었습니다.
연말크리스마스트리는 12월 초중순에 설치하여 ‘해피뉴이어’ 문구를 기재하여, 심지어는 1월 31일까지도 도로를 점거하여 트리등을 오랫동안 밝힙니다. 이에 반해 부처님오신날 봉축등은 30일을 기준으로 하여 매해 조기철거되는 실정입니다.
-전국 지자체에 의해 설치되는 봉축탑과 거리연등의 설치와 조기 철거에 대해 충분한 자각과 문제제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등의 심각한 지연 설치에 대해서도 각 지자체마다 확인하여 민원제기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각 지자체 시장 및 부시장실 또는 문화예술과 종무실로 민원제기)
~ 포항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타종교에서 거리등과 봉축등에 대해 민원을 많이 제기한다고하는 어이없는 이야기를 합니다. 봉축등은 옥외광고법(30일이하미적용) 미적용 대상이며, ‘연등회’는 유네스코지정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국가적축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봉축탑과 거리연등은 부처님오신날 이후에도 한동안 불을 밝히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각 지자체의 불자들께서는 충분히 인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초파일 거리연등 훼손 발생
대한불교제11교구 포항관음사에서 봉축일을 맞이하여 덕수동 일대에 설치하였던 거리연등 중 일부분이 누군가에 의해 훼손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각 지자체에 크게 작게 일어나는 거리등 훼손 및 초파일 훼불문제의 발생을 신고받아 그 실태를 조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