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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화유산 가치 높여야"... 울릉도서 관광활성화 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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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포교사회종교편향
댓글 0건 조회12회 작성일25-06-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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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화유산 가치 높여야"…울릉도서 관광활성화 심포지엄 열려

지역>부산
  • 2025.04.24  
  • 유상원 포항CBS 유상원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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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도기독교문화유산계승보전회는 2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울릉도 관광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경북 울릉도에 감춰진 기독교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울릉도 관광활성화 심포지엄이 지난 2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울릉도기독교문화유산계승보전회(회장 한석천)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남진복 경북도의회 의원, 최종술 울릉군 문화체육과장, 류정희 울릉군기독교연합회 회장 등 기관 단체장과 교계인사 등이 참석했다.
   
울릉도기독교문화유산계승보전회는 지난해 10월 '울릉군 문화유산 조례 제정과 성지순례길 지정 등을 위한 준비위원회'(위원장 한석천)가 설립했으며, 울릉지역 출향인사와 지자체 및 교계, 여객선사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돼 울릉도의 기독교 문화유산에 대한 발굴과 조사, 성지순례길 조성을 통한 관광자원 활용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근대사와 기독교 선교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울릉도의 기독교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울릉군 문화유산에 관한 조례 제정과 성지순례길 지정 등을 통한 울릉도 관광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개회식과 윤희종 울릉크루즈 부사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울릉도 관광 활성화 및 문화유산을 중심으로'의 세션1과 '감춰진 보화, 울릉도 기독교 문화유산'의 세션2로 나뉘어 진행됐다.
   
윤희종 부사장은 주제발표에서 "역사적, 지정학적 가치를 갖고 있던 울릉도에는 고립된 환경에 따른 독특한 문화와 생활사, 그리고 기독교 문화유산이라는 인문학적 가치가 있다"며 "숨겨졌던 가치를 찾아내 울릉도의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윤배 박사(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대장)의 좌장으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진백 포항CBS 대표와 김창준 대저페리 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향토문화유산 조례 제정의 배경과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한석천 장로(포항남노회 부노회장)의 좌장으로 허진성 서울신일교회 목사와 이영범 울릉저동교회 목사, 임규찬 울릉동광교회 목사, 유병호 울릉석포교회 목사가 패널로 참석해 울릉도 초기 기독교 역사와 100년 이상 교회의 현황, '울릉도 슈바이처' 이일선 목사의 생애와 의료사역, 주낙서 목사의 순교의 현장, 김해용 감로의 순교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향토문화유산 제정을 토대로 관광산업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도화해 울릉도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으며, 특히 기독교문화유산을 활용한 순례길 조성 등 문화유산에 대한 균형있는 보존과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울릉군 문화유산 조례 제정과 성지순례길 지정 등을 위한 준비위원회'는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울릉지역 기독교 문화유산의 의미와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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