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에서는 승복은 한복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문화재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돈화문 매표소에서는 "한복은 무료 입장" 이라고 하면서도
"스님복은 한복이 아닙니다." 라고 매표소에서 안내하고 있었다.
현대에 개량한 다양한 한복들이 나오고 있다.
조선시대를 포함한 과거에 없었던 현대의 개량 한복은 한복으로 인정하고
조선시대와 똑같은 승복은 한복에서 제외라고 말 한다.
일반인이 한복을 입으면 한복이고,
승려가 한복을 입으면 그것은 스님복이지 , 한복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것이야 말로 명백한 종교차별이다.
https://www.mcst.go.kr/kor/s_minwon/ePeople/religionCenter/religionCenter.jsp
명백한 공직자의 종교 중립 의무 위반이다.
스님들이 입는 승복을 회색이 아닌 다른 색으로 염색을 하면 무료입장이고
회색으로 염색하고 머리깍은 스님들이 입으면 한복으로 인정 못하는 문화재청의 입장이다.
문화재청: 한복 문화재청 : 한복아니다.
두루마기, 적삼, 조끼 일반인이 입으면 한복이고
승려가 입으면 한복에서 제외된다.
문화재청의 놀라운 판단이다.
불교의 승복은 인도, 중국의 승려복과 달리 한국 불교의 승려는 한국 고유의 한복을 색깔만 회색으로 염색하여 입고 있다.
문화재청의 판단은 두루마기, 적삼, 조끼 등을 회색으로 염색하면 한복에서 제외되고 이외 모든 색깔은 한복으로 인정한다.
문화재청에서는 드라마나 다큐에서 나오는 조선시대 옷도 승려가 입으면 한복에서 제외된다.
한복韓服
한민족의 고유한 의복
우리나라 고유의 의복. [내용] 전통한복이란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사상·관습·행위·형태·기술 등의 양식과 정신이 깃든 한복으로, 우리 고유 의복인 치마·저고리·바지·두루마기에 조끼·마고자가 포함된다. 1600여년간 이어진 고유 한복의 전통성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
사전에 나온 내용에 승복은 한복이 아닌가? 문화재청은 천년전에 승려들이 입었던 옷은 한복으로 왜 인정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현대에 와서 개량하여 과거와 달라진 일반인이 입는 한복은 한복으로 인정하면서
승려들이 입었던 옷만 한복으로 인정못하는 이유는 무었인가?